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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지급정지 신청은 즉시, 해제는 오래 걸리는 이유

계좌가 막혔다는 안내를 받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언제 풀리느냐입니다. 그런데 지급정지는 거는 절차와 푸는 절차가 같은 저울에 올라 있지 않습니다. 전화 한 통으로 몇 분 만에 잔액이 잠기는 반면, 풀 때는 법이 정해 둔 사유에 닿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 어긋남은 사고가 아니라 제도가 처음부터 그렇게 설계된 결과입니다. 어느 쪽에서 무엇을 근거로 계좌를 잠그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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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잃는 소득·재산 기준

건강보험 피부양자는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서 직장가입자와 같은 보험 혜택을 받습니다. 그만큼 요건이 촘촘하고, 한 해 사이에 소득이나 재산이 조금 늘었다는 이유로 자격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혼동이 생기는 지점은 기준이 하나가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직장가입자와의 관계, 연간 합산소득, 재산세 과세표준이 각각 별도의 문턱을 가지고 있고 그중 하나만 넘어도 자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재산이 일정 구간에 들어가면 소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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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재산 분할협의서, 상속인 전원 동의가 없으면 막히는 등기

부모가 남긴 집을 형제 중 한 사람 앞으로 정리하기로 했는데 등기소에서 서류가 반려되는 일이 있습니다. 대개 원인은 하나입니다. 상속인 가운데 한 명의 서명이나 인감증명이 빠진 것입니다. 상속재산 분할협의는 다수결이 아니라 전원 합의로만 성립하고, 그 사실이 서류로 완결되어야 등기가 넘어갑니다. 협의가 언제 필요하고 무엇이 갖춰져야 하며 합의가 안 될 때는 어떻게 되는지 정리하겠습니다.  1. 상속등기의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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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출에 환급액이 갈리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연말정산 자료를 보면 공제라는 말이 여기저기 붙어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액도 공제고, 의료비도 공제고, 연금저축도 공제입니다. 그런데 같은 100만원을 썼는데 누구는 16만원을 돌려받고 누구는 38만원을 돌려받습니다. 차이는 그 공제가 소득공제인지 세액공제인지, 그리고 내 소득이 어느 세율 구간에 있는지에서 생깁니다. 이 글은 두 공제가 계산 과정의 어느 지점에서 작동하는지, 같은 금액이 왜 다른 결과를 만드는지, 항목별로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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