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 증여재산 공제의 적용 대상과 한도

결혼할 때 부모에게 1억 5천만원까지 세금 없이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조건이 여럿 붙어 있고, 그 조건을 하나라도 놓치면 금액이 절반 아래로 떨어집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받아야 하는지, 혼인과 출산을 각각 받을 수 있는지, 누구에게 받아야 하는지가 모두 정해져 있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지점을 순서대로 정리하겠습니다. 1. 기본 공제와 별개로 열리는 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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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재산 분할협의서, 상속인 전원 동의가 없으면 막히는 등기

부모가 남긴 집을 형제 중 한 사람 앞으로 정리하기로 했는데 등기소에서 서류가 반려되는 일이 있습니다. 대개 원인은 하나입니다. 상속인 가운데 한 명의 서명이나 인감증명이 빠진 것입니다. 상속재산 분할협의는 다수결이 아니라 전원 합의로만 성립하고, 그 사실이 서류로 완결되어야 등기가 넘어갑니다. 협의가 언제 필요하고 무엇이 갖춰져야 하며 합의가 안 될 때는 어떻게 되는지 정리하겠습니다.  1. 상속등기의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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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신고기한을 넘기면 늘어나는 가산세와 납부지연이자

증여를 받고 신고를 미루는 이유는 대개 비슷합니다. 세금이 얼마인지 몰라서, 공제 범위 안이라 낼 게 없을 것 같아서, 혹은 그냥 잊어서입니다. 그런데 증여세는 기한을 넘기는 순간 본세만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격이 다른 두 가지 가산세가 동시에 붙고, 하나는 매일 쌓입니다. 기한을 어떻게 세는지, 넘기면 얼마가 늘어나는지, 늦게라도 스스로 신고하면 얼마나 깎이는지 정리하겠습니다. 1. 고지서가 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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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스태그플레이션 시대의 현금·실물 자산 배분율

물가가 오르는 시기에는 현금을 들고 있는 것 자체가 손실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기 둔화가 겹치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이유만으로 실물자산을 늘리는 것도 부담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현금과 실물자산 중 하나를 고르는 일이 아니라, 언제 사용할 돈인지와 어떤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나누어 보는 것입니다.  1. 스태그플레이션과 자산배분의 출발점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 침체 또는 성장 둔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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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갱신 폭탄 피하는 리모델링 체크리스트

실손보험은 가입할 때의 월보험료만 보고 고르는 상품이 아닙니다. 갱신형 구조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 의료비 지급 추이, 상품 세대,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납입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실손을 유지하는 사람은 넓은 보장이라는 장점과 함께 높은 갱신보험료라는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갱신 안내서를 받은 뒤 곧바로 해지하거나, 보험료가 낮아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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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 버티는 통장 쪼개기 3단계

금리가 높아질수록 돈을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해 보이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금리보다 먼저 점검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월급이 들어온 뒤 생활비와 고정비가 한 계좌에서 섞이고, 카드 결제일이 다가올 때마다 남은 돈을 다시 계산하는 구조입니다. 이 방식은 수입이 같아도 쓸 수 있는 돈과 이미 나가야 할 돈을 구분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통장 쪼개기는 단순히 계좌 개수를 늘리는 방법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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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기준일과 배당락, 배당받는 시점

배당을 받으려면 그 주식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언제까지 갖고 있어야 하느냐입니다. 배당기준일에 사면 될 것 같지만 그날 사면 받지 못합니다. 주식을 사고 실제로 내 것이 되기까지 이틀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배당락이라는 말이 붙으면 더 헷갈립니다. 배당락일에 주가가 떨어졌다는 뉴스를 보면 손해를 본 것 같지만 계산해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 글은 배당과 관련된 세 날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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