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우루과이 축구 평가전 인터넷 실시간 중계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0월 12일 금요일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 대표팀과 격돌합니다.
그리고 16일 화요일에는 파나마와의 경기도 있습니다.
9월 2연전에 이어 10월에도 2연전 열리는 셈입니다.
피파 랭킹을 보면 한국은 55위, 우루과이는 5위에 올라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전적역시 6승 1무로 우루과이가 압도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객관적인 면에서 한국보다 강한 팀이 분명합니다.
♦ 한국 우루과이 중계
한국 우루과이 축구 평가전은 MBC 에서 실시간 중계합니다.
인터넷은 MBC 온에어에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는 MBC 온에어를 시청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여기서 URL이나 사이트 이름을 직접 밝힐 수는 없지만 인터넷 스포츠 생중계 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우루과이 대표팀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우루과이 대표팀은 10일 오전 11시10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도착해 한국전을 대비한 몸풀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평가전을 앞두고 우루과이 대표팀에는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루이스 수아레스 선수가 불참한 것인데요.
수아레스는 셋째 출산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수아레스가 빠졌지만 카바나와 고딘이 버티고 있는 우루과이는 여전히 막강합니다.
수비수 디에고 고딘은 2018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뛰어난 선수입니다.
그리고 에딘손 카바니 선수는 수아레스와 함께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만들어낸 선수가 바로 에딘손 카바니입니다.
카바니 선수는 포루투갈전 활약으로 “어느 위치, 어느 상황에서도 골을 만들어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국 대표팀
이에 맞서는 한국 대표팀 역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파주NFC에서 우루과이 평가전에 대비해 자체 미니게임을 치르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날 훈련에는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이재성을 제외한 24명의 선수가 모두 투입돼 실전에 가깝게 치열한 훈련을 펼쳤습니다.
벤투 감독은 8일 소집 기자회견에서 “9월 친선경기 분석을 통해 우리의 단점을 찾고,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연구했다”며 “특히 공격 면에서 발견한 문제점들을 수정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아시안게임과 지난 두 번의 평가전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축구 대표팀이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