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믿음은 어디 있나 [가사/찬양] – 에네메스 (김선희 작사/작곡)

가사

하루하루 지나가는 날들이
쳇 바퀴처럼 무의미하게 느껴져
같은 자리 같은 사람들 속에
내 믿음은 어디 있나

참 특별한 것 같던 나이 지나고
평범해지고 그저 그런 나이 되어서
아이 키우고 일에 치여 바쁜 나
내 믿음은 어디 있나

나 무엇으로 내 믿음 보일까
이 작은 삶으로 어떤 예배를 드릴까
고단했던 하루 일을 마치고 아이를 재우고
밀린 집안일을 마치고

피곤하고 늦은 밤에 잠들지 못하네
내 믿음은 어디 있나
나 무엇으로 내 믿음 보일까
이 작은 삶으로 어떤 예배를 드릴까

별다를 것 없는 하루를 보내고
또 별다를 것 없는 그저 그런 내일이겠지
피곤하고 늦은 밤에 잠들지 못하네
내 믿음은 어디 있나